연속 혈당 측정기란?
연속 혈당 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는
혈당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측정해주는 장치입니다.
기존의 채혈 방식과 달리,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 수치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어
당뇨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습니다.
어떻게 작동할까?
보통 팔뚝이나 복부에 센서를 부착하면,
센서가 피부 아래 조직액 내의 포도당 농도를 일정 간격으로 측정합니다.
이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이나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고혈당/저혈당 알림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죠.
대표적인 CGM 기기 종류
항목 | Freestyle Libre 2 | 케어센스 에어 | Dexcom G7 |
---|---|---|---|
제조사 | 애보트 (Abbott) | 아이센스 (i-SENS) | 덱스콤 (Dexcom) |
출시 국가 | 미국 | 대한민국 | 미국 |
센서 부착 위치 | 상완 뒤쪽 | 복부/팔 | 상완 뒤쪽 |
측정 방식 | 실시간 자동 전송 | 실시간 자동 전송 | 실시간 자동 전송 |
측정 주기 | 1분마다 측정 | 5분 간격 자동 전송 | 5분 간격 자동 전송 |
센서 사용 기간 | 14일 | 14일 | 10일 |
앱 연동 | LibreLink | CareSens Air 앱 | Dexcom 앱 (G7 전용) |
혈당 알림 | ✅ 고/저혈당 알림 | ✅ 고/저혈당 알림 | ✅ 고/저혈당 알림 |
보정 필요 여부 | 없음 | 필요 | 없음 |
보험 적용 여부 | ✅ 일부 제1형 당뇨 | ✅ 일부 제1형 당뇨 | ✅ 일부 제1형 당뇨 |
일반 구매 가능 여부 | ✅ 가능 | ✅ 가능 | ✅ 가능 |
가격대 | 9만 5천원 정도 | 8만 5천원 정도 | 비싸게 형성 (10만원 이상) |
각 기기는 특징과 사용 편의성에 차이가 있으므로,
생활패턴과 관리방식에 맞는 기기 선택이 중요합니다.
CGM의 장점
✅ 채혈 필요 없음
피를 뽑지 않아도 혈당을 알 수 있어 스트레스 감소
✅ 실시간 혈당 추적
식사, 운동, 수면 중 혈당 변화 패턴을 쉽게 확인 가능
✅ 저혈당·고혈당 알림 기능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 가능
✅ 데이터 저장·분석
앱에서 주간·월간 리포트 제공 → 의료진과 공유 가능
CGM의 단점 및 주의사항
측정 지연 시간 존재
혈액보다 조직액 내 당 변화가 약간 늦게 반영됨
센서 부착 불편감
가려움, 알레르기 반응 등 피부 민감한 분은 불편 가능
기기 설정 오류 가능성
초기 설정 미숙 시 정확한 수치 확인 어려움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제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 혈당 측정기 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 임신성 당뇨 환자 일부 조건 하에 인정
- 제2형 당뇨는 비급여 (일부 병원 자비 부담)
정부의 적용 범위 확대 논의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제2형 당뇨 환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CGM, 누가 사용하면 좋을까?
- 혈당 변동 폭이 큰 제1형 당뇨 환자
- 야간 저혈당 위험이 높은 사람
- 임신 중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경우
- 인슐린 치료 중이거나 고혈당/저혈당 반복 경험이 있는 분
특히 혈당 패턴 분석이 중요한 분들에게는 필수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똑똑한 당 관리의 시작, CGM
연속 혈당 측정기는 단순한 기계를 넘어
건강한 일상을 설계하는 핵심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혈당 관리를 손쉽고 과학적으로 하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CGM을 도입할 타이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