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 측정기, 건강보험 적용 받을 수 있을까?


연속혈당 측정기 보험 적용, 지금 받을 수 있을까?

연속혈당 측정기(CGM)는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를 혁신적으로 바꿨지만,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아 쉽게 도입하기 어려운 현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최근 국민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일부 환자는 연속혈당 측정기를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험 적용 대상, 조건, 신청 방법,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연속혈당 측정기란?

연속혈당 측정기(CGM)는 센서를 피부에 부착해
24시간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대표적인 기기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2, Dexcom G6/G7, 케어센스 에어 등이 있으며,
손가락 채혈 없이도 혈당 추세, 급격한 변동, 고/저혈당 경고를 받을 수 있어
당뇨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보험 적용 대상은 누구?

건강보험공단은 아래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연속혈당 측정기 보험 적용을 제공합니다.

✅ 적용 대상

분류적용 여부설명
제1형 당뇨병 환자✅ 가능인슐린 필수 투여자, 대부분 보험 적용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가능소아 당뇨 환자에게 우선 적용
임신성 당뇨 일부⭕ 조건부 가능고위험군, 의료진 소견서 필요
제2형 당뇨병❌ 현재 불가능보험 적용 제외 (향후 논의 중)

어떤 기기가 보험 적용되나요?

국내에서는 다음 장비들이 보험 적용 품목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 프리스타일 리브레 2 (Abbott)
  • Dexcom G6 / G7 (Dexcom)
  • 케어센스 에어 (i-SENS)
    이 중 일부는 의료기관을 통해 등록 후 구매 가능하며,
    센서와 수신기 비용의 일정 부분을 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합니다.

보험 적용 받는 방법 (절차)

  1. 내과/내분비내과 전문의 진료
    → 연속혈당 측정 필요성 진단서 작성
  2.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인서 제출
    → 병원 또는 의료기기 판매처에서 신청
  3. 승인 후 기기 등록 및 처방
    → 해당 기기 및 소모품 정기 수령 가능
  4. 정기 재진 필요
    → 보통 3~6개월마다 병원 방문 및 관리 상담 필수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제2형 당뇨인데 보험 적용 안 되나요?

A. 현재 기준으로는 제2형 당뇨 환자는 보험 적용 제외입니다.
단, 인슐린 사용 중이거나 특수 케이스의 경우 일부 병원에서 자비 부담 구매 가능하니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Q. 보험 적용 받으면 무료인가요?

A. 아닙니다. 일정 비율(약 30%)의 본인 부담금은 존재하며,
기기 종류 및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Q.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나요?

A. 현재는 병원 내 진단 후 오프라인 절차로만 신청 가능합니다.


정부 지원 확대 움직임

2024년 이후 정부는 제2형 당뇨 환자에 대한 보험 확대 검토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CGM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 더 많은 환자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연속혈당 측정기의 보험 적용은 단순한 비용 절감 그 이상입니다.
실시간 혈당 체크를 통해 저혈당 위험을 줄이고,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조건이 된다면 지금 바로 가까운 병원을 통해 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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